역대상 3:1-4:43

작성자
정음교회
작성일
2019-05-13 15:45
조회
3299
역대상 3:1-4:43

3장은 다윗과 솔로몬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4장에서 이스라엘 12지파의 계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1.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다니엘이라 갈멜 여인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2.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3.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소생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4.이 여섯은 헤브론에서 낳았더라 다윗이 거기서 칠 년 육 개월 다스렸고 또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다스렸으며
5.예루살렘에서 그가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
6.또 입할과 엘리사마와 엘리벨렛과
7.노가와 네벡과 야비아와
8.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 아홉 사람은
9.다 다윗의 아들이요 그들의 누이는 다말이며 이 외에 또 소실의 아들이 있었더라

다윗의 가정은 헤브론 생활 7년 6개월 동안 낳은 자녀와 예루살렘 30년 동안 낳은 자녀들 모두 19명의 자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으로서 왕자를 출산하여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유지하는 사명이기는 하지만, 다윗은 많은 자녀로 인하여 고통의 세월을 또한 감내하야 했습니다. 특히 암몬과 압살롬과 아도니야의 반역은 아버지 다윗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성군으로 불리웠던 다윗이지만 분명, 사람의 일생이라는 것이 명암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밝은 면을 보려고 하지만 어두운 면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때문에 다른 사람과 이웃의 가정을 속없이 부러워하지 말고, 나에게 주신 나의 삶에 감사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2.
4:1.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
9.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유다 족속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지파입니다. 유다 지파로부터 다윗이 예수그리스도의 계보가 전승됩니다.

특별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야베스’는 ‘기도’로서 우리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사람입니다. 야베스의 배경에 대하여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부분은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으로 보면?
야베스의 출생이 순탄하지 않았다는 점, 야베스의 말뜻은 고통 중에 수고롭게 얻은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수고와 고통이 존귀함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야베스를 고통에서 존귀로 바뀌게 하였습니까? 바로 10절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즉 기도로 인하여 그의 삶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베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십니다.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하나님께서 들어 응답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올려드리는 기도를 하나님은 듣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단 응답에서 하나님의 방법이 임할 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응답을 받는 비결은 나의 주장이 아니라 빨리 하나님의 뜻을 알고 깨닫는 것입니다. 내 고집대로 100번 기도해도 하나님은 당신의 뜻, 하나님의 방법이 나올 때까지 유보한 채 들으실 뿐이십니다. 그래서 기도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3.
24.시므온의 아들들은 느무엘과 야민과 야립과 세라와 사울이요
25.사울의 아들은 살룸이요 그의 아들은 밉삼이요 그의 아들은 미스마요
26.미스마의 아들은 함무엘이요 그의 아들은 삭굴이요 그의 아들은 시므이라
27.시므이에게는 아들 열여섯과 딸 여섯이 있으나 그의 형제에게는 자녀가 몇이 못되니 그들의 온 종족이 유다 자손처럼 번성하지 못하였더라

시므온는 야곱의 2째 아들로서 성품이 잔인하고 요셉을 무척이나 미워했습니다. 시므이와 레위는 형제들 중 같은 엄마의 소생(레아)으로 특별히 친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동생 디나의 사건으로 인하여 심각하고 잔인한 살인을 저질러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온 종족이 유다 자손처럼 번성하지 못하였더라’

폭력적이고 싸우기를 즐겨 하는 자는 번성과 번영을 이룰 수 없습니다. 전쟁통에 사람들의 심신이 황폐해지듯이 시므온의 삶이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 평화와 화평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의 족보 가운데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을 보게 됩니다. 좋은 것으로 우리가 본받게 하시고, 잘못으로 거울을 삼을 수 있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